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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의원단이 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촛불민심이행 정기국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의당 의원단이 지난 9월 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촛불민심이행 정기국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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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강도 높은 논평을 내놓았다. "더는 인간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이 국면에서 입을 다물어야 마땅하다"고도 했다.

정의당은 24일 김동균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요즘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가 점입가경"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의당은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이 벌어지자마자 물을 만난 듯 현 정부를 향해 거친 말들을 내뱉고 있는 것"이라면서 "홍준표 대표는 정권을 내놓아야 한다 말하고,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의 스피커들은 연일 정부의 책임을 언급하고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은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 국면에서 입을 다물어야 마땅하다"며 그 이유를 조목조목 짚기 시작했다.

정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무 방기로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고,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는 조직적으로 세월호 유족들을 핍박했다"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당 차원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지속적으로 방해했고, 소속 국회의원들은 유족들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정의당은 "도대체 무슨 염치와 양심으로 세월호를 들먹거리는 것인가"라고 질타하면서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은 국민의 뜻에 따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엄중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과 같은 집단"이란 표현이 이어졌다. 정의당은 "자유한국당과 같은 집단이 정쟁의 빌미로 삼는 것은 유족과 국민들에게 또 다시 절망감을 안겨주는 일일 뿐"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눈이 있으면 국민들이 어떤 시선을 자신들을 바라보는지, 귀가 있으면 국민들이 자신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깨닫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강도 높은 공세는 논평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정치에는 금도가 있어야 한다. 금도 없는 정치는 짐승의 몸부림과 다를 바가 없다. 자유한국당이 더는 인간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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