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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계절과 관계없이 설악은 언제나 아름답다. 설악산은 아름답지만 아무나 다가서지 못한다. 산이 너무 크고 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설악에 있는 오색 주전골은 걸을 수 있으면 누구나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아내와 같이 오색에서 1박을 하고 왔다.

14일 오후 4시에 오색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바로 주전골을 향해 걸었다. 얼마 전에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물이 풍부하다. 바위 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처럼 맑고 투명하다.

 용소폭포 풍경
 용소폭포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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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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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독주암
 주전골 독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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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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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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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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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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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빛나는 주전골, 참 아름답다

주전골에 들어서면 왼쪽 아래 바위에서 솟아나는 오색 약수터가 보인다. 몇몇 사람들이 약수를 통에 받고 있다. 우린 내려올 때 마시기로 하고 주전골을 걷는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주전골 독주암이 보인다. 기둥처럼 솟아오른 바위가 웅장하다. 다음날 아침 오색 온천에서 만난 남성이 주전골을 오르며 "중국 장가계가 생각났다"고 하던 말이 생각난다.

셔터를 누르며 오르다 보니 아내는 저 멀리 앞서 가고 있다. 석양으로 지는 태양이 바위 사이로 강열한 빛을 비춘다. 연록색 잎들이 석양빛에 아름다운 옷으로 변신을 한다.

우리 앞에 부부가 이야기를 나누며 주전골을 오른다. 산을 오를수록 웅장한 바위와 연록색 나뭇잎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용소폭포 도착 10분 전 쯤에 있는 전망대에서 젊은 부부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녕하세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주전골 풍경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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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주전골 풍경
 석양의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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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주전골 풍경
 석양의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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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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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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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 성국사의 아침 풍경
 오색 성국사의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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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에 가시면 오색 약수는 꼭 마시고 오세요

용소폭포를 향해 올라가는데 금강문 주변에서 무선으로 자동차 로봇을 운전하며 오르는 남성을 만났다. 그는 험한 길을 무선으로 자동차를 잘도 운전을 한다. 때로는 경사가 심한 바위를 오르기도 한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것이 용소폭포에 거의 다 왔나보다. 경사진 계단을 오르니 용소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용소폭포를 저속으로 찍으니 물줄기가 비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천천히 하산한다. 하산하며 바라보는 주전골은 오를 때와 다른 모습이다.

아내와 나는 내일 새벽 5시에 다시 용소폭포에 다녀오기로 했다. 하산하다 오색 약수터에 들려 약수를 한 잔 마시고 패트병에 물을 담아 왔다.

물맛은 사이다처럼 톡쏘는 맛이 있고 뒤에 쇳내음이 느껴진다. 오색 약수는 산성과 탄산수로 철분이 많아 위장병, 빈혈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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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