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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풍물과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로 출발한 ‘풍물사랑’은 주로 50대후반에서 65세까지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사진은 비나리를 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2년 풍물과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로 출발한 ‘풍물사랑’은 주로 50대후반에서 65세까지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사진은 비나리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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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궁 구궁 구궁~~~’  앉은반 설장구는 다스림으로 시작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구궁 구궁 구궁~~~’ 앉은반 설장구는 다스림으로 시작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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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우주 하날이요 / 지재조추 땅생길 적 / 국태민안 법윤정 시화연풍 /돈나들고 이씨한양 윤번세 삼각산 기봉하고/봉황이 생겼구나/봉황눌러 대궐짓고/대궐앞에는 육조로다"

구성진 목소리로 시원한 비나리가 시작된다. 비나리는 한 곳에 모인 많은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빌어준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더욱 집중하게 된다. 

'구궁 구궁 구궁~~~' 

이어지는 앉은반 설장구는 다스림으로 시작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가을비 치고는 유난히 많이 내리던 지난 8일 늦은 오후, 서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우리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자 도전하는 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을 가진 이들은 지난 2012년 풍물과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로 출발한 '풍물사랑' 회원들이다. 이번이 6번째 공연으로 공무원과 자영업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한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다. 

특히 '풍물사랑'은 회원들의 나이가 5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까지 중장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습했던 풍물과 소리를 선보였다. 공연이 열린 소공연장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서서 관람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가을비 치고는 유난히 많이 내리던 지난 8일 늦은 오후, 서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우리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자 도전하는 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을 가진 이들은 지난 2012년 풍물과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로 출발한 ‘풍물사랑’ 회원들이다.
 가을비 치고는 유난히 많이 내리던 지난 8일 늦은 오후, 서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우리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자 도전하는 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을 가진 이들은 지난 2012년 풍물과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아마추어 단체로 출발한 ‘풍물사랑’ 회원들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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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날 '풍물사랑'의 공연 영상이다.
 

비록 연주 중간에 동작과 가락이 틀려도 이들의 연주에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은 박수로 이들을 응원했다. 관객들의 응원은 박수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보여준다. 이날 공연중 손자로 보이는 관객이 한 연주자의 북에 거금 5만원을 꽂아 놓기도 해 웃음과 함께 더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풍물사랑'의 공연은 모두 네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마당은 상쇠의 비나리와 회원들이 구성지게 부르는 액맥이 타령, 둘째 마당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나와 앉은반 설장구를 선보였다.

'정월 이월에 드는 액은 삼월 사월에 막고~~~', 
'삼월 사월에 드는 액은 오월 단오에 다 막아 낸다~~~'
'어루액이야 어루액이야 어기여차 액이로구나~~~'


이어진 셋째 마당은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 장단으로 구성된 활기 넘치는 난타가 이어졌다. 특히 난타가 이어지는 동안 공연장의 관객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와 함께 추임새를 넣으며 하나가 되었다. 

마지막 넷째 마당은 모든 '풍물사랑' 회원들이 참가하여 때론 조용하고 느리게, 때로는 빠르고 거칠게 몰아치며 20여분에 걸친 삼도사물놀이가 대미를 장식했다. 
 ‘풍물사랑’은 회원들의 나이가 5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까지 중장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특별한 이날 연주회는 ‘풍물사랑’과 함께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습했던 풍물과 소리를 선보였으며, 공연이 열린 소공연장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서서 관람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회원들이 삼도사물놀이를 하고 있다.
 ‘풍물사랑’은 회원들의 나이가 5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까지 중장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특별한 이날 연주회는 ‘풍물사랑’과 함께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습했던 풍물과 소리를 선보였으며, 공연이 열린 소공연장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서서 관람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회원들이 삼도사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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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공연을 마친 '풍물사랑'회원들에게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사진 촬영 후 이들은 나이보다 젊게 나왔다며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풍물사랑' 김윤규 단장은 "모두가 직장인이다 보니 자투리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면서도  “회원 모두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좋은 음악을 전파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마친 "풍물사랑"회원들에게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사진 촬영 후 이들은 나이보다 젊게 나왔다며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풍물사랑" 김윤규 단장은 "모두가 직장인이다 보니 자투리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면서도 “회원 모두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좋은 음악을 전파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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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이들의 공연에는 통기타 동호회와 서산시청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찬조 출연해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에 참가한 김윤규 단장은 "모두가 직장인이다 보니 자투리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미읍성축제, 고북 국화축제 등의 공연서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아 자부심이 대단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회원 모두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좋은 음악을 전파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날 90분 동안의 모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같다면서 "모두 살짝 긴장은 했지만 열정으로 멋진 공연 보여줘 좋은 공연을 감상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며 지키고자, 자신의 시간을 쪼개며 연습하는 이들에게 기자 또한 박수를 보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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