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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Fold)'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접었다 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Fold)"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접었다 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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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접는 스마트폰'이라고 내세운 신제품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내놓은 체험용 제품에서 발생한 품질 결함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점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유럽과 국내에서 4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에볼루션)용과 5세대(5G)용 갤럭스 폴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하루 전만 해도 출시 연기는 없다고 했지만 결국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된 디스플레이 결함을 인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름버그> 등 미국 언론매체들은 삼성전자로부터 사전 체험용으로 받았던 갤럭시폴드 제품에서 치명적인 스크린 결함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기기 결함 인정한 삼성전자 "원인 철저 조사"

제품 사용 1~2일 만에 화면이 깜박거리거나 줄이 가는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디스플레이 중간의 접히는 부분에서 파편이 튀어나왔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제거하면 안되는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을 제거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다"라며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폴드의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함 수정을 위해 설계 변경까지 갈 경우 하반기로 출시 시점이 밀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의 사용 방법에 대해 고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고객과 파트너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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