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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환경운동연합, 강릉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강원협의회 등 3개 단체 30여명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미세먼지의 주범, 안인화력발전소를 멈춰라"고 요구했다.
 25일 오후 환경운동연합, 강릉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강원협의회 등 3개 단체 30여명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미세먼지의 주범, 안인화력발전소를 멈춰라"고 요구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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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등 3개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립 중단을 요구했다.

25일 환경운동연합, 강릉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강원협의회 등 3개 단체는 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립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인에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만들어지면 강릉시와 강원 영동지역에 미세먼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청정한 자연과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강릉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면서 "2016년 9월에 미세먼지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강릉범시민대책위를 발족하고 안인의 노후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신규 안인 석탄화력발전의 중단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이 영동1호기를 폐쇄하고, 2호기 연료를 우드팰릿으로 변경한다고 하지만 미세먼지 영향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로 더 큰 영향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안인의 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도 짚었다. 단체 측은 "생산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정하기 때문에 발생될 송전철탑으로 인해 국토가 파괴되고 주민의 피해가 가중될 것이다. 어업권피해와 해양생태계 파괴 등 피해만을 양산하는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종합대책에 의하면 연간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국내 배출량의 약 14%~15%를 차지해, 석탄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들은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의 경우 석탄발전소와 송전탑이 건설된 후 200가구 마을에서 24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강원지역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운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는 강릉 안인과 추가적으로 계획 중인 삼척의 석탄화력발전, 쓰레기 고형연료(SRF) 발전소를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이고 강력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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