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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의 국립난대수목원 후보지.
 경남 거제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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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만 480여종에 이르는 등 500종이 넘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경남 거제시 구천리 일대 산이 산림청의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22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산림청의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현장과 서류평가에서 거제시가 대상지 적정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거제와 전남 완도를 대상지로 해 평가 작업을 벌여왔다. 산림청 평가단은 지난 17일 완도에 이어 18일 거제를 찾아 현장 평가를 벌였다.

산림청은 현장 평가 70%, 서류심사 30%를 반영해 입지를 선정했다.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은 국비 1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2020년 기본구상,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2022~2024년 기본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에 조성 완료 된다.

거제 현장 평가 때 김경수 지사를 비롯하여 박성호 행정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주민들이 참석해 힘을 모으기도 했다.

대상지인 거제 구천리 산림청 소관 국유임야 300ha 일원은 연평균 기온 14.3℃이고, 2월 평균기온이 3.7℃의 영상 기온을 보이는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띄는 곳이다.

이곳은 미래 기후변화 대비 식물의 종보존 증식 등 식물산업화 연구를 위한 최적의 대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는 조선 산업 불황으로 수년째 고용위기 지역 및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관광산업으로 위기를 탈출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난대수목원 유치가 절실 했다"고 밝혔다.

또 경남도는 "이번 난대수목원 지정은 47년만의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 개방과 더불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며,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4조 163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서류평가에서 "조선산업 위기로 눈물을 흘렸던 스웨덴의 도시 말뫼가 유럽을 대표하는 생태관광도시로 변모 한 것처럼, 관광산업은 거제를 바꿀 미래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성재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청 현장, 서류평가에 있어 유치배경, 대상지 적합성, 사업파급효과 등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여 대상지 선정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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