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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건립당시 녹이 잘 슬지 않는 무광처리 스테인레스 소재로 만들어질 것이라 밝혔지만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이 지난 달 25일, 홍주천년기념탑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보면 녹이 슬고 녹물이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바닥을 오염시키는 등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홍성군은 건립당시 녹이 잘 슬지 않는 무광처리 스테인레스 소재로 만들어질 것이라 밝혔지만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이 지난 달 25일, 홍주천년기념탑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보면 녹이 슬고 녹물이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바닥을 오염시키는 등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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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난해 홍주(洪州) 이름 사용 천년의 해를 맞아 건립한 홍주천년 상징조형물인 홍주천년기념탑이 녹이 슬고 녹물이 흘러내리는 등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이를 감추려는 듯 군은 급하게 도색을 해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듯하다.

군은 홍주문화회관 앞옥암2회전교차로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총예산 7억62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홍주천년기념탑을 완공했다. 군은 하자보수 기간은 2년이며 이후에는 유지관리 사업비를 책정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군은 건립 당시 녹이 잘 슬지 않는 무광처리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질 것이라 밝혔지만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이 지난 9월 25일, 홍주천년기념탑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보면 녹이 슬고 녹물이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바닥을 오염시키는 등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난 11일 녹이 슨 부분을 급하게 도색하여 처리한 모습이 담겨있다.
 
 준공 1년도 안된 조형물에서 녹물이 흘러 바닥을 오염시키고 있다.
 준공 1년도 안된 조형물에서 녹물이 흘러 바닥을 오염시키고 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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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의원은 지난 22일 군정 질의를 통해 "공사를 시행한 업체에 책임을 묻고 기념탑 전체에 하자보수를 시행해야 함에도 군은 감추는 데만 급급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관광객에게는 홍보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당초의 취지가 무색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기념탑 인근 녹지공원과 홍주문화회관 등 2곳에 포토존을 설치했지만 이용객도 없고 포토존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부대시설로 예산만 낭비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석환 군수는 "전반적으로 작품의 훼손 및 파손 등 점검해 현장 보전 및 사고 경위를 파악하여 관계기관 및 업체에 통보해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조형물에 녹이슬자 시행사에 책임을 묻지 않고 급하게 도색작업을 실시해 감추는데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홍성군은 조형물에 녹이슬자 시행사에 책임을 묻지 않고 급하게 도색작업을 실시해 감추는데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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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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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