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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7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고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7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고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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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66) 경북 군위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관련기사 : 뇌물수수 혐의 김영만 군위군수 구속 기로)

대구지법 장병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김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대구지법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김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였다.

김 군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지난달 18일 김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을 구속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8시40분쯤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안동경찰서 유치장을 떠나며 "군민들께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 군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군민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군위 발전을 위해 공항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 지금은 공항유치가 대구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평소에 모든 공은 군민들에게 다 돌리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말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더 군민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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