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 부산민중연대

관련사진보기

부산사람들이 또 '검찰개혁 촛불'을 들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부산지방검찰청 앞에 이어 서면에서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열어 오고 있다. 이날 7차 집회에는 1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민중가수 박종화 광주민예총 이사장, 노래패 '맥박'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시민발언이 이어졌다.

김민선 부산학부모연대 구포지회장은 "어제 뉴스에 나경원 딸아들 입학비리 수사한다는 기사가 떴더라. 고발한 지 두 달 되도록 (조국 전 장관 가족의) 표창장 뒤지고, 없는 먼지 나올 때까지 터느라 바쁘시던 검찰님들께서 마지못해 찔끔 궁뎅이 떼나 싶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들은 검찰이 궁뎅이를 떼든, 발바닥으로 기든 이제 믿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나경원 딸아들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아실 것이다. 나경원이 딸아들 출세시키려고 무슨 짓을 했는지, 우리 국민들은 훤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회장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관련한 갖가지 의혹을 열거했고, 김성태 의원과 황교안 대표와 관련에서도 거론했다.

그는 "왜 저들은 저렇게 큰 죄를 짓고, 그 죄가 훤히 보이는데도 수사 받지 않고 기소되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멀쩡하게 텔레비전에 나와 당당하게 있느냐"며 "바로 권력과 결탁한 검찰과 한패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회장은 "견제받지 않는 검찰권력은 끝없이 부패하고 타락한다. 검찰은 썩은 권력자의 뒤를 봐주고, 권력자는 검찰에게 특권을 준다. 권력자에 저항하는 자는 얼마든지 죄를 창조해내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검찰은, 돈이 필요하면 재벌들 비리를 봐주고, 뇌물도 두둑이 챙긴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특종을 노리는 언론에 수사정보를 흘리며 언론을 길들여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척 한다"며 "검찰과 권력자, 재벌과 언론의 이 더러운 밀월관계를 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선 지회장은 "그 시작은 바로 공수처다. 고위공직자도, 검찰도 죄가 있으면 조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 지금 공수처 설치를 두려워하는 저 검찰과 권력자, 언론의 사생결단 몸부림이 몇 달 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의가 억압받고 불공정이 판치는 세상을 끝장내야 한다. 국민들은 이제 뿌린대로 거두는 공정한 판결을 보고 싶다"며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꼭 이루자"고 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자한당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다. 고생하신 여러분과 우리가 이뤄낸 성과다"며 "끝까지 촛불시민들이 긴장을 풀지 말고 같이 가자고 호소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며 서면 일대를 도는 거리행진을 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고, 노래패 '맥박'이 공연하고 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고, 노래패 "맥박"이 공연하고 있다.
ⓒ 부산민중연대

관련사진보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9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검찰적폐, 언론적폐, 친일적폐 청산 7차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 부산민중연대

관련사진보기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