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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가상대결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가상대결
ⓒ 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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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자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48.9%, 자유한국당 정용선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3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를 벗어나 어 의원이 15.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대>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당진시민 1000명(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기구 국회의원과 정용선 당협위원장이 맞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8.9%가 어 의원을 선택했다. 정 위원장은 33.7%의 지지율을 얻었다. (기타 및 무응답 17.4%)

어기구, 여성·30~40대·도시지역에서 우세 
정용선, 남성·50~60대·농촌지역에서 선전


 어기구 의원은 대부분 계층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여성(53.0%) △30대(56.0%) △40대(57.7%) △당진 1·2·3동(53.1%)에서 50% 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어 의원의 고향이자 젊은 인구비율이 높은 송악·신평(49.7%)에서도 50%를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60대 지지율(39.0%)과 고령비율이 높은 합덕·우강(41.2%), 정미·대호지·고대(42.8%)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정용선 위원장은 여성(25.4%)보다는 남성(40.9%)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젊은층(20대 24.9%, 30대 26.7%, 40대 26.7%)보다는 50대(42.6%)와 60대(45.6%)와, 정미·대호지·고대(39.8%) 등 농촌지역에서 비교적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41.2%  한국당 33.8%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현역 정당위원장 우세


  
 당진지역 정당지지도
 당진지역 정당지지도
ⓒ 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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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지역 시민들의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1.2%로, 어기구 국회의원의 개인지지율이 정당지지율보다 약 8%p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3.8%로 정용선 당협위원장의 개인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한편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최근 총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거나,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종합해 실시한 다자대결 구도에서는 △어기구 국회의원(33.4%, 민주당) △정용선 당협위원장(18.8%, 한국당) △한광희 민족문제연구소 당진시지회장(10.1%, 민주당) △김동완 전 국회의원(9.6%, 한국당) △유철환 변호사(5.7%, 한국당) △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당협위원장(3.6%, 한국당)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및 무응답 18.8%)

당 지지층의 의견은?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 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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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내 경선을 가상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적합도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어기구 국회의원(71.3%)이 한광희 지회장(13.5%)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응답자 중에서는 '없음 또는 모름'을 응답한 사람들이 30.0%에 달했으나, 역시 어 의원이 45.1%로 앞서 나갔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정용선 당협위원장이 한국당 지지층 사이에서 4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22.7%, 정석래 전 당협위원장이 11.5%, 유철환 변호사가 7.4%로 나타났다.

정 위원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남성(32.5%) △50대(33.2%) △60대(31.6%) △순성·면천(37.1%)에서 3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정용선 위원장의 뒤를 이은 김동완 전 의원은 △70대(21.2%) △송악·신평(20.5%) △합덕·우강(21.1%)에서 20%대의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민주당 지지층 "정주여건·환경문제 시급" 
한국당 지지층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 


 당진지역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
 당진지역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
ⓒ 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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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당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26.8%)를 꼽았다. 이어 △당진화력발전소·현대제철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23.7%) △교육·문화·의료·복지 인프라 구축(18.6%) △농업·농촌 살리기(14.3%) △도시재생·원도심 활성화(6.4%) △항만·물류산업 성장(4.6%)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 5.8%)
남성들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31.2%)를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반면, 여성들은 환경문제(29.4%)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당진1·2·3동 도심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30.9%)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있는 반면, 대표적인 농촌지역인 합덕·우강(30.8%) 정미·대호지·고대(27.8%)에서는 농업·농촌 살리기를 중요한 현안이라고 응답했다. 산업단지 등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석문·송산 지역에서는 환경문제(31.3%)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의 현안으로 꼽았다.

각 정당의 지지층에 따라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교육·문화·의료·복지 인프라 구축(27.9%)과 환경문제(25.1%) 등 정주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36.4%) 문제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당진시민 80% "투표할 의향 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50.8%로 절반을 넘었으며, 가급적 투표하겠다(29.2%)라는 응답을 포함하면 80%에 달하는 시민들이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적극적인 투표의향은 △40대(60.3%) △50대(59.0%) △30대(54.4%) △60대(46.7%) △19/20대(46.6%) △70대(32.7%)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여론주도층인 40~50대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파별로 살펴보면 △정의당(63.0%) △한국당(58.9%) △민주당(55.4%) 지지층 순으로 적극적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진시대>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것으로,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이 이번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은 ARS 자동응답시스템(휴대전화 가상번호 50% + RDD 유선전화 50%)으로 진행됐다. 2019년 10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셀가중을 적용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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