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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충북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도체육회 이사회가 `출연금 공약'을 권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도체육회장의 경우 4년 임기 동안 최소한 2억원 이상 출연 공약을 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제인 후보에게 유리하고 체육인 후보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현재 도체육회장 선거는 체육인 출신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경제인 출신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의 2파전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선필 전 처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출연금에 대해 "200여억원에 달하는 충북체육회 예산과 비교해 회장의 출연금이 얼마나 이바지할 수 있겠냐? 출연금이 회장 선출의 기준이 돼서는 안 되며 그만한 출연금은 낼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반면 윤현우 도회장은 "회장 출연금은 일정 부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초대 민선회장이 된다면 연 1억~2억원의 출연금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 이사회는 지난 6일 열린 회의에서 "적정한 출연금을 공약하고 출마하도록 권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는 것.

이에 대해 출연금 의무화에 반대하는 체육계 인사들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결국 출연금 공약을 통한 '재력 싸움'으로 변질시킨다면 과거 단체장 당연직 회장 때 없었던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민선 회장을 뽑는다면 제도 개선이 아니라 명백한 개악이다. 체육계 출신 이사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과연 4년간 2억 이상 돈을 출연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충북 체육계에 있는가?"라고 말했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일을 내년 1월 10일로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30~31일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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