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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복귀 신고한 이낙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으로 당에 복귀했다. 이해찬 대표가 이 전 총리의 손을 잡고 있다.
▲ 민주당 복귀 신고한 이낙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으로 당에 복귀했다. 이해찬 대표가 이 전 총리의 손을 잡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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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대안신당

"4.15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느 당을 택하겠느냐"고 물은 결과다. 1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만약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귀하는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 또는 단체에 투표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을 택한 응답은 34%, 자유한국당을 택한 응답은 24%, 정의당을 택한 응답은 12%였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택한 응답은 각각 4%였고, 대안신당을 택한 응답은 1%였다. 그밖에 민중당·우리공화당 등을 택한 응답은 1% 미만이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5%)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지역별로 봤을 때,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만 민주당 대신 한국당을 비례대표 정당투표 때 택하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대구·경북 응답자의 40%,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29%가 한국당을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택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을 택한 응답은 각각 20%, 28%였다.

연령별로 봤을 땐, 민주당이 60대 이상 응답자(민주당 23%-한국당 38%)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한국당을 앞섰다. 30대(민주당 46%-한국당 13%)와 40대(민주당 41%-한국당 20%)에선 2배 이상 차이를 벌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한국당 22%-정의당 5% 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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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같은 기간 조사·발표된 정당 지지도 결과와 비교했을 때는 야당 쪽에 표심이 더해진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나타난 민주당 지지도는 39%, 한국당 지지도는 22%, 정의당 지지도는 5%였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의 지지도는 각각 3%였고 그 외 정당 및 단체는 모두 1% 미만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기존 지지도에서 5%p 하락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2%p,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은 1%p 상승했다. 정의당은 기존 지지도에서 7%p 상승한 결과다.

20%에 달하는 부동층의 이동 여부도 주목해야 할 지표다. 이와 관련,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원내 정당 수는 늘었지만 부동층은 작년 하반기보다 늘었다"며 "이는 새로운 선거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인한 판단 유보, 야권에서 논의 중인 통합·연대 움직임을 관망하려는 현상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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