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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광주시 경안동에 문 연 첫 번째 경기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20일 광주시 경안동에 문 연 첫 번째 경기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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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동 형태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경기도 최초 노동자 복합 쉼터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2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노동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의 노동 양상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플랫폼 경제의 등장으로 이동노동자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관련 법규나 정책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소외되는 측면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동 형태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정책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경기도가 이동노동자쉼터라는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들이 좋은 일자리에서 행복한 삶, 미래가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기시간 긴 노동자 휴식 보장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민선 7기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일 광주시 경안동에 문 연 첫 번째 경기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20일 광주시 경안동에 문 연 첫 번째 경기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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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직접 운영을 맡는 경기도의 첫 번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도심지 접근성, 주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총 2억867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안동 로얄펠리스타워 5층에 총 195㎡(약 60평) 규모로 운영된다. 

이곳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남성·여성 휴게실, 수면실, 상담실, 운영 사무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이 밖에도 법률·노무 상담, 건강체크 서비스,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노동자 복합 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을 증진하고 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광주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광주를 시작으로 수원, 하남, 성남 등 총 4곳의 이동노동자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시군 공모를 통해 5곳을 선정하는 등 2021년까지 총 13개소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지사, 신동헌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광주시의회의장, 박덕동·안기권·박관열·이명동·김장일·허원 도의원, 한기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이동노동자,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경기도 최초 노동자 복합쉼터 개소식 모습
 광주시, 경기도 최초 노동자 복합쉼터 개소식 모습
ⓒ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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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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