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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3월의 첫 촛불집회가 4일(토)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는 3만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3월의 첫 촛불집회가 4일(토)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는 3만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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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4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3만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3월의 첫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발언대에 선 정성홍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18이라는 숫자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박정희가 18년 동안 통치했다가 죽음을 당했고, 박근혜 18대 대통령이고, 오늘 18차 촛불을 통해 박근혜를 내려놓는 촛불이었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우리의 역사는 광장의 역사가 될 것이다. 우리의 과제는 '박근혜 부역자 처벌', '적폐 청산', '1%가 아닌 99%의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개혁입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떼를 써도 어쩔 수 없다. 역사는 흐르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헌재는 탄핵을 즉각 인용하고 야당은 특검법안을 재추진해야 한다. 박근혜를 구속하고 황교안도 구속해야 한다. 가증스러운 자들이 그대로 있는 한 진정한 봄이 아니다.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라고 강조했다.
 
 별고을 성주에서 온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 배미영씨
 별고을 성주에서 온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 배미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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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 성주에서 온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 배미영씨는 "중국과 교역을 하면 년 이익이 82조라고 한다. 경제적 우방국인 중국을 등지면서까지 이 정부는 기를 쓰고 사드배치를 하는 것인가"라며 "누구를 위한 사드인가? 사드를 가지고 외교를 해야지... 안보가 군사안보만 안보가 아니다. 경제안보, 외교안보 이런 것들을 국익을 위해서 해야 하는데,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가 북핵을 막는다고 주장한다. 북핵을 막을 수 없는데 최순실과 박근혜 게이트의 최정점에 있는 것이 사드배치이다. 록히드마틴에 커미션을 받고 사드배치를 하려고 버티고 끝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드문제로 국민의 분열시키고 보수를 집결시켜서 자기들의 정권을 끝까지 유지하려고 한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씨는 "한국과 미국간의 협정문이나 조약서도 한 장 없다. 실무자 간의 보고서 형태로만 존재한다"며 "이래도 사드배치에 명분이 있나, 명분도 없는 사드를 졸속으로 배치해야 하냐"고 주장했다.

또한 "성주, 김천, 원불교는 국회의원과 대선 주자들을 규탄하고 있다"며 "누구는 다음 정권에서 이야기하자, 누구는 국가간의 약속이니 이행해야한다. (어떤 멍청한 인간은) 북핵을 막기 위해서는 사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 단 한 사람만이 한반도 사드배치는 백해무익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고 있다. 정치인은 누구의 눈치를 봐야 하냐"고 물었다.

이어 "지금까지 TK 지역에서 선거 제대로 안 해서 우리가 뽑은 그 인간들이 이 사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1번 찍으면 우리 손가락 짤라 뿌자고 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변화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부터 부모님들 설득하고 촛불집회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드가고 평화오라, 우리가 국민이다. 국민이 주인이다. 주인이 명령한다. 사드배치 철회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 한민구를 구속하라"고 외치며 발언을 마쳤다.

 청와대 배경에 박근혜,황교안, 우병우 등 부역자들의 사진이 그려진 박스를 무너트리고 짓밟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청와대 배경에 박근혜,황교안, 우병우 등 부역자들의 사진이 그려진 박스를 무너트리고 짓밟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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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자리에선 전국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가 대학정책 개혁과 관련한 시국선언을 하기도 했다. 또 집회에 참석한 시민, 학생들과 5월 어머니, 광주시장, 광주시교육감, 광주를 찾은 성주 사드배치 반대 주민 등은 '청와대를 조살불자'라는 구호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청와대를 배경으로 박근혜 우병우, 황교안 등 부역자 사진들이 그려진 박스를 무너트리고 짓밟는 퍼포먼스를 했다.

 18차 광주촛불집회
 18차 광주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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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최근 사드 부지 제공한 롯데를 규탄하는 롯데백화점까지 촛불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기업을 상징하는 롯데 제품의 로고와 사드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가 펼쳤으며 롯데 제품 불매 운동을 촉구했다.

금남로로 돌아온 시민은 오늘이 마지막 촛불이 집회가 되고 다음 토요일(11일)엔 금남로에서 잔치를 벌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18차 광주촛불집회
 18차 광주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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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처음처럼 살고 싶습니다. 대학 시절 들었던 그말. 언제나 처음처럼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변치않고 살아간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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