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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그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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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이어폰과 마이크가 연결된 전화기 이어셋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콜센터 표시일까요? 컴퓨터 유선 마우스 같기도 하고, 도미노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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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드리자면 이 그림을 본 곳은 기차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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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화장실에서 발견했는데요. 거울 왼쪽 아래에 이 그림과 함께 '면도 전용 소켓'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110V와 220V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네요.

전기면도기로 턱수염을 자르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문구와 함께 보니 간결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미처 면도를 하지 못했다면 이동하는 KTX 안에서도 가능하겠네요. 물론 전기면도기를 챙겼다면 말이죠.

'이거 나만 몰랐나?' 싶기도 하지만, 저처럼 몰랐던 분들도 있을 거 같아 공유해봅니다.

또 하나, 금연 표지판에 이색적인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담배가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만큼 해롭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요? 새까만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더러운 에너지?', '0%'라는 문구를 보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를 표현한 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61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제로'가 되는 때는 언제쯤 찾아올까요? 2017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52.4%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은 2030년에도 여전히 36%로 최대 비중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더 강력한 탈석탄 로드맵과 에너지전환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기차 안에서 이런저런 상념에 잠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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