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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백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의 고구마 꽃이다.
 1백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의 고구마 꽃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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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 꽃이 활짝 피었다.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꽃을 잘 피우지 않는다. 그래서 1백년에 한번 핀다고 할 정도로 귀하게 여긴다.

고구마 꽃이 활짝 피어난 곳은 여수시 소라면 덕양 내기마을 고구마 밭이다. 고구마 넝쿨을 살짝 살짝 젖히자 여기저기서 고구마 꽃이 방긋거리며 고개를 내민다.

고구마는 영양과 수분이 부족할 때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잦은 태풍과 비로 인해 가물지도 않았는데 꽃이 피었다며 마을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여수시 소라면 덕양 내기마을 고구마 밭에 피어난 고구마 꽃이다.
 여수시 소라면 덕양 내기마을 고구마 밭에 피어난 고구마 꽃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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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이파리 사이에서 고구마 꽃이 방긋거리며 고개를 내민다.
 고구마 이파리 사이에서 고구마 꽃이 방긋거리며 고개를 내민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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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목 메꽃과로 나팔꽃을 닮은 예쁜 고구마 꽃의 꽃말은 행운이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다. 카로틴과 녹말이 풍부한 작물로 덩이뿌리를 먹는다. 옛날에는 구황작물로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다.

여수의 관문인 덕양은 소라면의 중심마을로 덕양1구에서 6구까지 여섯 개의 행정리로 나뉜다. 내기마을은 덕양의 다섯 번째 마을로 덕양5구에 있다. 내기(內基) 마을은 안골을 한자로 바꾼 이름이다.
 
 옛날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던 구황작물 고구마다.
 옛날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던 구황작물 고구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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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다음 블로그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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