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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의 브리핑을 취재중인 기자들
 충남교육청의 브리핑을 취재중인 기자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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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을 트래킹 중이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이 두절된 지 만 이틀, 날짜로는 삼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네팔 현지에서는 200여 명의 고립자들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민들과 지역 정치인들도 "할 수만 있다면 구조에 나서고 싶다", "선생님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 한다" 등 연락이 두절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충남교육청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급파된 충남교육청 소속 현장지원팀 2명은 외교부 신속대응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20일 부교육감과 교육장 1명, 전문상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3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추가로 보내기로 한 상태이다.

충남교육청은 외교부에 네팔 군용헬기 투입을 요청하고, 민간 구조헬기 투입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교육청은 일요일인 19일 오후 5시, 2차 기자 브리핑을 열고 구조에 필요한 "추가 헬기 투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복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네팔 현지는) 사고 이후 이틀째 많은 눈이 내렸다"며 "사고 지점이 계곡이라서 얼음과 눈이 뒤섞여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통해 외교부에 네팔 군용헬기 지원을 요청했다"며 "민간헬기 사용시 충남교육청 자체예산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4명의 선생님께서 네팔 교육봉사활동 중 안나푸르나에서 실종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충남교육감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4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해 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면서 "현재 충남교육청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종장의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작업과 실종자 가족 분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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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블로그 미주알고주알( http://fan73.sisain.co.kr/ ) 운영자. 필명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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